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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호수의 꽃

by 하늘냄새2 2022. 7. 7.

새들의   저저귐 

 

나풀 거리는   나비들 

 

호수엔 

꽃들이  나비를  기다리고 있다 

 

 

수련이  가득한  호수

 

분홍 수련 무리

 

 

하얀수련 무리 

 

연꽃 하나  우뚝

 

귀여운 

숲 향기 

향기 

꽃길만  걷는 

 

 

꽃은 나비를  가리지 않지만

 

벌은 꼼꼼하게

꽃을 가린다는것 

떼 지어 나비가  찾아드는것이

달콤한 꽃인가

 

무궁화 꽃이  피였습니다

 

 

 

 

 

호수가엔

 

 

개망초 녀석 

계란 후라이  생각나는 

 

소낙비  한줄기  내리면

무지개가 뜰까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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