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 시원한 직탕폭포
조그만 녀석이 속시원하게 흐른다
27만년전 철원에서 태어난 현무암
너무나 아름다운 한탄강 절경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이 한몸 바쳐 이렇게 돌다리가 되었다 하는
절구통안에 있는 지팡이로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속담을 생각하며
다리를 건너라 했는데 지팡이가 없었던
무슨 일이든 깊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생각해야
실패하지 않는 법 ' 이라는것
마음에 담고
모든 생각을 버리고
물소리에 멍때린다
흐르는 강물 처럼 영화가 생각난다
'삶은 흐르는 강물과 같다는 '
브래드 피트에 반했던 영화
어떤 순간을 맞이하든 인생은 멈추지 않고 흐른다 던
우리의 삶이 그저 강물 흐르듯 어디론가 흐르고 있다는것을
거친 물소리에 속이 시원한것은
바람봄이 좋은
강물은 흘러갑니다
마냥 앉아 있고 싶었던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수공원에 매화향기 (0) | 2021.03.19 |
---|---|
2월 마지막날에 창녕 장날 (0) | 2021.03.16 |
고석정 물윗길 걷기 (0) | 2021.03.13 |
호수에 봄나들이길 (0) | 2021.03.11 |
매화 향기 속에 추어탕(2월 28일) (0) | 2021.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