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홍매화가 향기를 품는다는데
우리동넨 눈이내렸고
눈구경이라도 나선길
꽁꽁 언강에 붙잡힌 녀석들
두물머리 겨울
하얀 나무이기를 바랬는데
햇살은 눈을 걷어갔지만
당당하게 서 있는 녀석이 멋있다
아 녀석이 내려 앉아있다
나무는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다
나무는
처음 자리를 반드시 지킵니다. 끊임없이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주는 나무! 그런 나무같은
사람들은
처음 자리를 반드시 지키며 .
끊임없이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주는 나무! 그런 나무같은
나무같은 사람을 그리워 한다고 한다
나무 같은 사람 을 ...
법정스님은 나무같이 살 수 있다며
하시던 글도 생각나고
나무처럼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세상은 .....
그리운 사람 생각나는 풍경
친구와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누고 싶은 풍경
옆지기와 만나던 젊은날 아쉬워 하며
핫도그로 젊음을 흉내내어 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