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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겨울 두물머리 에서

by 하늘냄새2 2021. 2. 5.

부산에서는  홍매화가  향기를  품는다는데

  우리동넨  눈이내렸고   

눈구경이라도  나선길 

 

꽁꽁 언강에  붙잡힌  녀석들 

 

두물머리  겨울 

 

하얀 나무이기를 바랬는데

 

햇살은  눈을  걷어갔지만

당당하게  서 있는  녀석이  멋있다

 

아 녀석이   내려 앉아있다

 

나무는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다

 

나무는 

처음 자리를 반드시 지킵니다. 끊임없이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주는 나무! 그런 나무같은

 

사람들은

 처음 자리를 반드시 지키며 .

끊임없이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주는 나무! 그런 나무같은

나무같은 사람을  그리워 한다고 한다

나무 같은  사람 을 ...

 

법정스님은   나무같이  살  수  있다며

하시던  글도 생각나고

나무처럼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세상은 .....

그리운  사람  생각나는  풍경 

 

친구와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누고  싶은  풍경 

 

옆지기와 만나던  젊은날  아쉬워  하며

핫도그로 젊음을  흉내내어 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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