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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구례여행 사성암에서

by 하늘냄새2 2019. 7. 31.

 

 

바쁘게 움직여 본다

화엄사를  나와

  사성암 을  찾아 간다

네비여인 따라가니 

빨간막대기를  든  아저씨가   차를 세우고

사성암을  가느냐고 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버스를  이용하란다

왕복 육천원 ? 육천 오백원?이였던가

버스를 타고 10분 가량  오른다고  한다

버스를  타고

 

 

꼬불꼬불 3km 를  올랐다

 

 

 

 

 

버스에서  내려  제법 오르막을  오르니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움

 

 

 

 

그리고  감탄

대단한 곳에  서있는 

사성암 은  아직  잘  알려지지않은   웅장하지도  거대하지도 않지만

멋스러움 만큼은  제일이라한다

바위를 뚫고 나온듯한  약사전과 바위위에  살짝얹은 놓은듯한 단아한  대웅전등

모든 구조물이  산과 하나가 된듯 고운 자태를  뽑내는곳이라한다

 

 

 

법당을  오르는길

소원바위도  잇다

소원 하나는  이루어진다는  곳

 

 

 

 

쉽게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것

한계단 한계단  마음을  다스리며  올라간다

 

 

 

 

절벽옆으로 정성껏  만들어진  법당가는길

 

 

 

사성암  바람이  말하네

무엇이  그리  급하노

섬진강  물빛에 

말 한번  걸어보고  가란다

 

 

 

소원바위

모든사람들이  건강하시기를

 

 

 

 

 

도선국사가  수도햇다는  도선굴

 

 

 

한사람이  걸을수 있는   허리를  굽히고

엄숙하게

 

 

아슬아슬하게

 

 

 

 

 

사성암에서  바라다보는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

 

 

아슬아슬한  법당

 

 

 

 

 

 

사성암은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과

들녁과  지리산  자락이  한 눈에  들어오는곳

 

 

고맙게도 잘 다듬어진 오름길

 

 

불자는  아니지만   저절로  합장이  해지는

 

 

 

 

마음을  사성암에  걸어두고

 

 

참 아름답다

내려다만  봐도  마음이  착해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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