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꿈을 펼쳐 보겠다고
하늘하늘 손짓을 하는 녀석
그러나
이 가을이 가기도 전에
하얀 눈이 내리는 기막힌 사연
붙잡고 싶은 가을 인데
녀석마저 등을 보인다
마른잎 굴러 바람 흩날릴땐
난 뜨거운 여름을 그리워 하며 기다린다
그러나
아쉬운 이별을 해야하는
가기전에 ~~~가기전에 ~~
아쉬워 발버둥 치는 이 요염함
한 줌의 거름이 되여 .
또다른 생명을 내리겠지
춥다 춥다
추워 난 겨울이 싫다 싫다
싫어도 오는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