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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어느날

by 하늘냄새2 2013. 9. 8.

 

 

어느날 

 

 

 

차창을 스치는  멋진 풍경

 

 

 

멋진 풍경에  

내 마음은  바쁘다

 

 

그러나

마음보다 바쁘게 지나가는 풍경들  

다 담을  수 없는   ..

눈으로 눈으로  저장을 한다

 

 

 

달리는 사람들

어떤  기분일까

 

 

 

산위에  구름이 날 오라  부르지만

 

 

 

슬리퍼  끌고  나선길

 

 

오를수 없는  마음

 

 

 

녀석들과 여유를  ,,,,

 

 

 

 

 

 

마음의 여유 / 용혜원

 

맺혔던 가슴이 탁 풀리도록

푸른 하늘을 마음껏

바라볼 수 있을 때가 행복하다

 

 

답답했던 마음을 확 열어젖히고

초록 숲 향기를 받아들일때

미소를 지을 수 있다

 

 

 

 

힘차게 울고 있는 벌레 소리를 들으면

머리까지 시원해지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복잡하고 분주한 삶 속에서

나날이 피멍져오고

두렵게 여겨지는 저항의 벽을

벗어나기란 쉽지는 않지만

훌훌 벗어던지고 나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

 

 

 

 

열심히 아주 열심히 살아가더라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끔은 빛나는 눈빛으로

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자연을 벗삼아 보아야

그 즐거움에 살맛이 난다

 

 

 

 

온 세상을 마음껏 껴안아줄 수 있는

넓은 마음과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용혜원

 

 

 

 

 

꽃들과  여유를 부리는동안

 

 

 

어느새   하늘은  붉은 빛으로   ...

 

 

어느날 하루는  이렇게  갔다

 

 

 

온 세상을 마음껏 껴안아줄 수 있는

넓은 마음과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한다는데..

그러고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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