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차창을 스치는 멋진 풍경
멋진 풍경에
내 마음은 바쁘다
그러나
마음보다 바쁘게 지나가는 풍경들
다 담을 수 없는 ..
눈으로 눈으로 저장을 한다
달리는 사람들
어떤 기분일까
산위에 구름이 날 오라 부르지만
슬리퍼 끌고 나선길
오를수 없는 마음
녀석들과 여유를 ,,,,
마음의 여유 / 용혜원
맺혔던 가슴이 탁 풀리도록
푸른 하늘을 마음껏
바라볼 수 있을 때가 행복하다
답답했던 마음을 확 열어젖히고
초록 숲 향기를 받아들일때
미소를 지을 수 있다
힘차게 울고 있는 벌레 소리를 들으면
머리까지 시원해지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복잡하고 분주한 삶 속에서
나날이 피멍져오고
두렵게 여겨지는 저항의 벽을
벗어나기란 쉽지는 않지만
훌훌 벗어던지고 나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
열심히 아주 열심히 살아가더라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끔은 빛나는 눈빛으로
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자연을 벗삼아 보아야
그 즐거움에 살맛이 난다
온 세상을 마음껏 껴안아줄 수 있는
넓은 마음과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용혜원
꽃들과 여유를 부리는동안
어느새 하늘은 붉은 빛으로 ...
어느날 하루는 이렇게 갔다
온 세상을 마음껏 껴안아줄 수 있는
넓은 마음과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한다는데..
그러고 싶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