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원 가는길
당신에게서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추운 겨울
꽃가게 플라스틱 통속에 흑장미
한송이 사서 친구에게
불쑥 전하던 나였는데
이제 꽃값이 아깝다고 ㅎㅎㅎ
마음껏 보자
어디서 애잔한 소리가 나를 부른다
영혼의 소리
잉카 의 노래가 장미향기와 어우러져
발길을 잡는다
잉카 음악(「잉카」는 케추아어로 "태양의 아들"이란 뜻이다.)
아득히 먼 옛날 유럽사람들이 그 존재를 알기 오래 전부터 아메리카 대륙은 아메리칸 원주민이 살던 땅이었다.
그들은 독자적인 문명 사회를 구축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생명을 존중하면서 살아왔다.는
어느날 지하철 역사에서 들었는데
오늘은 호수에 서서
다양한 악기로 애잔하게
영혼의 소리를
그들의 부적을 세우고 ..
고등학교 ,, 20살 시절 이였을까
자유가 그리운 시절
사이먼과 카펑클이 노래한
엘 콘도르 파샤 (EL Condor Pasa)
철새는 날아가고 ...
얽매이지 않고 싶은 영혼
콘도르(condor)"라는 말은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인 잉카인들 사이에서는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콘도르 새 역시 잉카인들에 의해 신성시 되어온 새로서
그들의 영웅이 죽으면 콘도르로 부활한다는 사상을가지고 있었던
그래서 잉카인들의 삶과 종교에서 떼 놓을 수 없는 새로 알려져있다.
콘도르 ( condor)는
'독수리' 일종이라는
기념품을 소개하며
그들의 도우미 사회자는
지금 들려 드릴 곡은
fahter ~` 이며
춤과 함께 할것이라며 소개한다
차르르 .차르르 ... 시작한다
저 차차스 소리로 ...
차차스는
박자를 맞출때 사용하는 악기로
야마 라는 동물 발톱을 모아 묶어 놓은 것으로
흔들때 발톱끼리 부딪혀서 나는 소리를 이용한 아기라는것
박자나 음악 전반부에 효과음을 내기 위해서 주로 사용하며
특히 물 흘러가는 소리를 간접적으로 표현 한다는
춤을 춘다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아버지의 삶을 생각한다
삶을 묻는 너에게 /용혜원
삶이 무엇니야고 묻는 너에게
무엇이라 말해줄까
아름답다고 슬픔이라고 기쁨이라고 말해줄까
우리들의 삶이란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단다
우리들의 삶이란
나이 들어가면서 알 수 있단다
삶이란 정답이 없다고들 하더구나
사람마다 그들의 삶의 모습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 아니겠니?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 너에게
말해주고 싶구나
우리들의 삶이란 가꿀수록 아름다운 것이라고
살아갈수록 애착이 가는 것이라고
용혜원
삶이란 정답이 없다는것을
가꿀수록 아름다워 진다는것을
이들의 삶에
함께 들어가본
삶이란 살아 갈 수록 애착이 간다는것을
삶은 각기 다르다는것을
나이가 들어가면서 알수 있다는것을
돌아본 나의 삶은
즐겁게 살려고 노력 한다는것
주엽 역에서 본 연주자들은
참으로 키가 작았는데
이들은 젊어서 인가
훤칠한것이
춤사위 따라 나도
.........
하늘빛 팔찌를 10000원에 ..
그리고
쬐끔 공연비 내고
장미 숲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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