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청도 운문사 계곡이 아름답다고
야유회를 가자고 하던 친구들
용돈이 궁했던 터라 가지못하고
세월이 휙 ~~~ 익
가슴에 품었던 운문사를 이제야 찾았다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
등불 행진 따라
익히 들어왔던 비구니 사찰
마음에 행복을 찾아
범종루를 들어서니
반듯함이 느껴지는
푸른빛 탱화 가 담긴
산등성 같은 소나무
소나무는 천연 기념물 180호
속으로 들어가며 축 처진
일명 처진 소나무
옛날 고승이 시들어진 나무가지를 꺽어다 심엇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매년 봄 가을 잘자라라는 마음으로 막걸리를 뿌려주고 있다는것
막걸리 열두말을 먹는다는 소문이 난 유명한 소나무
수령이 400년
소나무 기를 받아본다
고요속에 웅장함
행사준비로 분주한 건물들
소중한것임을 느껴보는
돌아보는 마음
해질무렵이라 고요한 사찰
정원속에 석탑
깨끗 함
불이문
스님들 바쁜 발걸음
스님들 수행공간
출입금지구역 이란 말보다
아름다운
"발길을 돌려주세요"
궁금해
당겨보는 마음
정말 바쁜 발걸음 들
아름다운 담장 속에 이곳은
아마도 260여명의 비구니 스님이 수행하시는 곳이
수행이란
안으로는 가난을 배우고
밖으로는 모든사람을 공경하는것
어려운것 가운데 가장 어려운것은
알고도 모른척 하는것
용맹중에 가장 큰 용맹은 옳고도 지는것
공부 가운데 가장 큰 공부는
남의 허물을 뒤집어 쓰는것
성철스님
길에게 묻는다
마음의 행복이란 ?
마음을 여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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