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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호수의 노을 길따라

by 하늘냄새2 2013. 4. 17.

 

 

 

 

 

월파정   반환점을  두고   노을빛에  잡히고 말았습니다

 

 

 

앙상한 가지에

 

 

 

 

 

슬그머니  슬그머니  다가오는

 

 

 

 

빨알간  녀석

 

 

 

붉은 노을 / 이문세 노래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생각이나고개 숙이네

눈물 흘러  아무말 할 수가 없지만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속에~잊어야 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 감아요

 

 

 

소리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


 

다시 볼수 없는것 알아요 후회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어디로 갔을까 사랑하던

슬픈 그대 얼굴  보고 싶어

 


깊은 사랑 후회 없어  저 타는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속에~


 

 

잊어야 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 감아요 소리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


 

 

다시 볼수없는 것 알아요


후회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난 너를 사랑해  

 

 

 

 

 

 

 

녀석이 절 잘도  따라옵니다

 

 

 

 

 

노을 빛 속에  세 사람

 

먼훗날  기억속에   생각이  다시 생각이나면

 

 

 

 

 

 

 

이 아름다움  이야기 하겠지요

 

 

 

 

 

 

 

 

노을 / 서정윤

 

    내 그리운 하늘은 어디에 있나

 

그대 쓸쓸한 그림자와 함께

 

 떠돌던 날들, 아득한 

 

지쳐 바람처럼 떠나지 못하는 

 

언제까지라도 이고통은 계속되고 

 

그만 벗어버리고  싶은 얼굴
                                       

 

 

 

내가 보듬어야 할 하늘은

 

늘상  바람과 함께  흔들리고

 

웃음과 다투어온 날들

 

함께 할 수 있는 외로움

 

뭔가 깨뜨리고 싶은날

 

 

 

 

부질 없는 사랑은

 

안 보이는 곳에서 꽃으로 피고

 

내 마음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나

 

생명은 언제나 그대로부터 시작 되었다

 

 

 

 

눈물로 보여지는 나는 아니다

 

아픔으로 이어져 느끼는 살아있음,

 

결국 사랑은 홀로선 나무처럼

 

애절하게 타오르는 성냥개비

 

돌아보며 돌아보며 절망하고

 

내 바라던  사랑의 하늘은

 

더욱 더 붉게 꺼져 간다

 

 

 

 

사랑의 하늘은

 

더욱 더 붉게 꺼져간다

 

...서정윤 ...


 

 

 

 

 

 

 

이고운 녀석 주는  눈길에 꼼짝을 못하고

 

 

 

 

 

 

언제나  옆지기 하는말

 

필름 값이 드나  현상비가  드나

 

마구마구  눌러보라합니다

 

 

 

 

 

 

 

 

이제 오던길로   다시  발길을 돌려봅니다

 

 

 

 

 

 

하  요녀석이   나무 속에  숨었습니다

 

 

 

 

 

 

 

 

 

머리 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소용이  없습니다

 

 

 

 

 

놓쳤습니다

 

 

 

ㅎㅎㅎ 

 

 

 

 

 

녀석이  살금 살금   내려 갑니다

 

 

 

 

 

점 점

 

 

 

 

 

 

 

콩알만해 졌습니다

 

 

 

 

 

 

에구 꼭꼭    숨기시작 합니다

 

 

 

 

 

 

흔적만  남긴채

 

 

 

사라졌습니다

 

 

 

 

몹시도 수줍어 하면서 ..

 

 

 

 

 

그만  집에 가라고   소리 지르시네요

 

 

 

 

 

 

오늘도  무지개 꿈 안고    호수를  떠납니다

 

 

 

 

바이 바이    

 

 

곧  곷 박람회를   한다는 소식이   걸려있습니다

 

 

 

 

일산 호수 공원으로     꽃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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