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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6월 25일 강동마을 아침

by 하늘냄새2 2011. 6. 30.

 

 

 

 

6월 25일  아침 

비가 멈추고

 하늘이 문을 연다

 

 

 

 

 

 

 

이 사람들  덕을 많이 베풀고 살았나

 

 

골프 나가는 사람들

 

 

걱정을 걷어간다

 

 

난 또 한마리 나비되여

마을 산책에 나선다

 

 

다행히  오늘은  홍기자 어부인 이 함께다

 

 

하나 둘  빗방울이 내린다

그래도  걸어보는

 

 

 

누구실까 ?

 

 

랑동 마을

이름도 신기하다

 

 

고랑에 핀 개망초의   아름다운 인사

 

 

잘 가꾸어진 밭

 

 

사람이 살까

너무도 깨끗한  텃밭

 

 

 

 

 

 

 

 

 

아름다운 풍경에 앉아

크~으   막걸리  한 잔 하고 싶은

 

 

들판을  바라보는  마음  넉넉해지고

 

 

이런곳 인가 보다

염색 문화관  가볼까  700m

 

 

 

떠나고 싶지 않은

 

 

비가 와도 좋은 날에 / 용헤원


옛사람을 기다리는 동안은
창밖에 비가 와도 좋다.



밤은 넝마처럼 앓다
시름시름 흩어져가고
자욱한 안개
님의 입김으로 조용히 걷히우면
하늘엔 비가 와도 좋다.

 



세상은 참 아프고 가파르지만
갈매기도 노래하며 물을 나는데

 

 

 


 


옛사람이 그리울 때만은
창밖에 주룩주룩 비가 와도 좋다.
옷이 다 젖도록 비가 와도 좋다.

 

용혜원

 

 

 

 

 

 

염색 박물관

 

 

 

 

 

거대한

 

 

 

깨끗한 전시관

체험관등....

 

 

 

 

 

 

 

 

 

 

 

 

 

 

 

  

 

 

 

 

연두빛이 좋다 나는야

 



 

햇살이 나왔음  좋겠는데 ..

 

 

 

 

영산강은 이렇게 ..

 

 

 

다리도 아프고

버스를 타고  가고 싶은 ..

 

 

 

쉬었다 가야지

그러나

주몽 촬영지로 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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