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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속 이야기

음악은

by 하늘냄새2 2007. 5. 26.
  날짜: 2006.11.30

며칠째

날씨가 슬푸다

멋진 나뭇잎도 다 떨어지고

운동도 못하고....

개그중에

짬봉 몇그릇

 대사가 절로절로생각나는 날이었는데..

카페의 음악이 마음을 달래주네

이해인 수녀님이

 음악은 영혼을 건드리는 신의 선물 이라고

 

좋은 음악을 들을 땐

너도나도 말이 필요없지

한 잔의 차를 사이에 두고

강으로 흐르는 음악은

곧 기도가 되지

사랑으로 듣고,사랑으로 이해하면

사랑의 문이 열리지

낯선 사람들도

음악을 사이에 두고

이내 친구가 되는

음앋으로 가득 찬 집

여기서 위리는 음악의 향기 날리며

고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지 ........이해인 수녀님...

 

창일아

꿀꿀한 날

아름다운 노래들이

학교운동장으로

진해 미진다방으로

남포동 잊어버린 어느음악다방으로

성가대시절로

고마운 하루였네...

 

나  모짜르트 21번   엄청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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