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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추억의 맛을 찾아

by 하늘냄새2 2026. 1. 20.

 

아들과 아들 친구가 왔다

군시절 먹었던 밥집이 생각난다는

거제에서  추억의  진해 밥집으로 

 

 진해의  상징은  같은 

탑산 본다 

첫 소풍을  갔던 곳

그때는  몰랐던  사실 

러일전쟁에 승리한 일본이

세운 전승기념탑이  있던 곳 

광복 후 탑을 철거하고

해군의 위용을 상징하는  배모형의   탑을 세웠다는.. 

  어느 날 365 계단이 만들어지고  계단을 세며  오르던   

진해를  떠나   다시 찾은 탑산에

모노레일이  생겨있던..

어쨌든 탑산은  진해의 상징 같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들 녀석 친구에게  설명을 해도 모른다

탑산이 있다는 사실조차 

 

진해에서 해군생활을  했다는  아들 친구

그 녀석  추억을 찾아왔는데

탑산을 모른다는 것

숙소와 부대만 가는  길만  다녔다는

군 생활이  그렇게 빡세던 것일까 

하긴 보름동안 배를 타고 육지에

그리고 그 힘든 udt 도 했다니...

중앙로터리 중심으로 

 찬찬히  진해를 설명해 보는 

 

 

어린 시절 내가 지나다녔던 은행 앞 설명도 하고

 

 

문화유산이 된  진해 우체국 

 

지금은   상징으로만  남아있다고 하니  녀석이  실망을 하는 

복원을 하고 시민들에게  개방을 하자는  이야기도  있다는데 

 

 

1970년대로  돌아가면

미국으로 이민 간 친구에게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항공우편엽서를  사러 다니던

시외전화를  하려면  이곳에  들려  전화 신청을 하던 곳인데

교환을 통해 시외전화를 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손에 전화기를  들고 다니는 시대 

아들친구 녀석  추억 찾기라  아니라

내 추억찾기 

학교를  갈 때면    이곳을  지나쳤던 

그 시간에  매일  만나던  양복 입은   아저씨게  나는 인사를 했던

지금생각하면  시청이 가까이 있어  시청에 근무했을 추첨을 하며 

ㅎㅎ 모르는 아저씨께도  인사를  했던  나

오지랖인가

그때부터도 난  인사성이  좋았나??

 

 

진해엔  백장미 제과점과  진해 제과점  유명세를 떨치던 

아쉽게 지금은  사라진 

'백장미 ' 제과점

아버지께서    술을 드신 날엔 

  백장미   케이크를 사 오시던 

동그란 빵 위에   하얀 크림장식  장미꽃 

지금도  그 크림 장미꽃을 잊을 수 없다

친구들과 만나 깔깔거리던 곳 

진해의 명소였는데 

나의 기억 속 백장미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그와 못지않았던  해군 사관학교 앞

진해 제과점은  다행히  살아있다 

아들친구의  빵맛 추억이  어린 곳이라  찾았다 

 

부대를  나오면 부대에  들어가기 전에 

이곳에서   빵, 을 먹었다며 

녀석은  단팥빵. 곰보빵   소보레, 추억의 빵을   주워 담는다 

 

유명하다는 벚꽃빵

아들친구 녀석이 계산을 한다기에..

다음으로 미루었다 

 

나들이 목적은 

 아들친구가 꼭  다시 먹어 보고 싶다는 

" 엄마 식당"  밥 

우연인가

요즈음 내가 즐겨 찾는 집이다

아들친구는

15년 전 맛을 추억하며

맛있게 먹는다 

 

 

15년전 5000원에  먹었다며

특히 밥을 마음껏 먹게 해 주어 좋았는데

지금도

된장찌개, 김치찌개를  7000원에 

무한리필 밥을  준다

30년이 넘었다고 하는데 

할머니 대신 따님이  그 맛과 인정을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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