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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무료 베이비시터

by 하늘냄새2 2025. 2. 25.

 

 

떨어져 살다  가까이 살게 되어

자주 만나게 되는 딸아이 가족

어릴 때 가끔 만나면 

졸졸 할아버지 꽁무니만  따라다니던  녀석이 

11살  지금의 녀석은  뚱 한다  

11살  못 말리는  십 대의 시작인가

  못 말리는 십 대 

방학이라  녀석을 자주 돌봐주야 하는 날들이  

난  무료봉사

베이비시터

손녀녀석이   가만히 있질 못하고 

방방 뛰는 성격

어린 시절부터 뛰는 데는 일가견이  있었지만 

시대에 맞지 않은 생각일지 모르지만

여자아이라 좀 얌전했음 하는데 

 

눈높이 맞춰    같이 방방 그래 야 하는지

 

4살 많은  언니와 비교되는 

6살짜리 둘째 손녀는 

고것참  얌전 하다

조목조목 생각해서  묻기도 하는 녀석

그러면서 

언니에게 도전하는  녀석 

 

언니를 나무라야 하는지

이 꼬마 녀석 을 나무라야  하는지 

 

이 손을 들것인기  저 손을 들것인가 

솔로몬의 지혜를  배워야 하나 

 

내  아이 같으면  벌이라도 

 

할머니 오은영 같다 하는 데

 

내 속만  야단이다 

 

 

그래도  이   사랑스러운  녀석 들

 

딸아이는 자기는  얌전했다고 하는데 

지난 시절 생각하면

.................

 

세 아이를   어떻게  키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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