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8일
경화 3. 8 장
설 대목장 구경하러 가는 길
일찍 나서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며 간다
훅훅 지나는 풍경이 정겹고
거리에 동백꽃이 하나둘 얼굴을 내민다
한때 이 마을에 조선소가 생기면서
친구도 이 건물에서 레스토랑을 했다는데
여기는 수치항
해수욕장은 사라지고
언제가 장어를 먹었던 가게 사장님
마을 번영은 사라지고
당신과 몇몇 가게만 남았다는
쓸쓸함이 감도는
고 2 소풍지였는데
우린 저 산을 넘어며 투덜거렸는데
아침부터
낚시하시는 분들이 있다
배낚시도 재미있다는데
거가대교가 보인다
윤슬
거가대교, 해양공원 탑, 소쿠리섬
대통령별장이 있는 저도
거제에서 저도를 들어갈수도 있다는데
.....
죽어버렸다는 마을
외롭지 않게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다는
무지갯빛 꿈을 꾸어보는
~♬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 합니까 ~♬
홀로 이개여울에 주저앉아서
~~~~♬ ~♬
수치에 오면
여고시절
소풍 장끼자랑 시간
갯여울 노래를 잘 부르던 친구생각이 난다
한때 주부가요열창에 나와
우승도 했는데..
가지가지에 추억 걸어놓고
장보러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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