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에서 목공방을 하는 작은 오빠를 찾았다
오빠는 맨발 걷기 마니아
맛있는 밥도 사주고
당신 맨발 걷기 현장으로..
결혼하기 전까지 난 이 산을 보며 하루를 시작했던
추억의 산이다
달라진 산 분위기
40년이 흘렀으니
오빠 작품이라며
마을 사람들이 산길을 다듬고 있다는..
그리고
86세 할아버지가
이 황톳길을 다듬었다고 하신다
황톳길 체험
질서를 위해
걷는 방향
다듬고 보완하는 하는 사람들
편백향기도 좋고
안전하게
계단도 만들고
뱅글뱅글
돌고 돌고
뱅글뱅글
황토의 기운을 받으며
맨발 걷기 효능 강의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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