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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일본 여행기) 길에서 길을 묻다

by 하늘냄새2 2024. 5. 11.

 

길을  간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길을 

 

듬성듬성  서있는 집들 

 

휙익 스치는 집

 

목가적인 풍경 

 

제법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파란 하늘아래 푸른 나무들 

 

 

열심히  앞 차를 따라가는 딸

 

 

사위는 바다를 보고 싶다는  장모를 위해

길을 달리고

 

딸아이는 새 차로  바꾼지 1주일...

운전 시작한 이후 이렇게

먼길을 . 긴시간을 ..처음 운전 한다고 하면서 

엄마 아빠를  위해 인내하며

길을 따라 가고 있다 

 

낮선 거리  구경 에  신이 나며 가는  길 

 

동그란 건물

눈이 많이 오는지역이라

건물 지붕이 동그랗다고  한다

 

숲길 따라  

 

초록빛 세상 속으로

참좋다 

그냥 좋다 

 

마치 작전이라도 하는듯

전화를 주고 받으며   길을 간다

 

 

뒤꽁무니 따라 

 

낮선 세상 구경하며 

 

이색적인 집들 

 

다시 초록의 세상으로 

 

다시 옹기종기 모인 집들

 

바다가 보이고

 

친절한 사위

전화로 설명한다

멋진 노을빛을  볼수 있는 곳이라고

 

 

시간이  일러  아쉬운 

 

수산시장 

 

별것별것 다 있다

 

 

맛있는것  ,맛있게 보이는것 .

 

먹고 싶은것  사들고

다시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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