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에
사위는 맛있는 라면집 소개를 한다며
꼬불꼬불 길도 지나고
강도 지나고
낮선 거리 구경도 하며
어두은 터널도 지나고
온천이 있는 건물을 기억하고
드디어
사케공장에서 시간 반 넘게 달려온
라멘 맛집
여기는 "도카마치"
이마을의 볼거리 인가보다
설벽을 보니 겨울에 다시 오고 싶다
탁자는 몇개 되지않는 작은 가게 안
주방에서 나이 드신 할아버지가 요리를 하고 있다
한국사람도 많이 찾는지
메뉴판에 한국말 라멘 소개가 있다
난 라면맛에 익숙하지 않아
"탄멘"
(볶은 채소에 닭육수를 넣어 끓인 라멘)
된장국 좋아하는 옆지기는
미소라멘
그리고 사위는
그냥 라멘이 맛있다고
나중에야 말을 한다
난 아직 까지는
우리라면이 좋다
그래도 사위에겐
오이시 오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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