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면 온천 이 생각나고
딸아이는 있는 동안
몇 군데 온천 여행을 하자는
노천탕이 있는 수수한 곳을 부탁하고
우윳빛 같은 물빛
유황냄새나는 온천
우리 동네 공중 목욕탕 값 정도
대신 유가타가 제공이 없다
따뜻한 차가 준비 되어 있고
탁자가 놓인 다다미 방
보통 주말이면
여기 다다미 에서 담소도 나누고 간식도 먹고
낮잠도 자고...
온천하고 쉬고 또 온천하고
,,,,,,,,,,,,,,
가족들 나들이 장소 역활을 하는 것 같다
사진을 찍지 못해 그곳을 상상해보는
벚꽃 잎이 휘날리던 첫번째 날
비기 내리던 두 번째 노천탕 풍경이
정말 감상적이던
온천에 딸린 식당에 들러 밥도 먹고
다시 온천을 하고
그렇게
온천욕을 소풍놀이 처럼 즐기는 것 같다
맥주 한잔 하고
각각 다른 노천탕 매력에 빠져보고
일본 온천 문화를 즐겨 본
비가 내리던 노천탕 풍경은 두고두고 이야기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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