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3일째
딸아이는 우리에게 좋은 것을 많이 보여 주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벚꽃이 한창이라 다행이라며
가던길 멈추고
먼발치에서 보이던 벚꽃길에 데려다준다
엄마 꽃길만 걷게 해줄께요 하던
어린 가수 아이의 말이 생각난다
항상 우리가 아이를 케어 했는데
낯선 곳에서 아이의 케어를 받으니
딸아이도 어른이구나
60이 넘어도 우릴 걱정하시던 엄마 생각도 난다
난 아직 어린아이로만 보이는데
딸아이 녀석
엄마 아빠가 좋아하니
기쁘다고 한다
친구왈
"딸이 있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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