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와 나는
취미 생활이 같아
사람들이 좋겠다고 한다
결혼하자
옆지기 첫 선물이
테니스라켓과 모자였다
아이들 키우느라 소용이 없었지만
사람들은
운전연수를 남편에게 배워도싸우고
테니스 게임에서 부부가 한 팀을 하면 싸우는 경우가 많다면
절대로 팀을 하지않는 부부도 있다
다행히 옆지기는
학창시절 외국신부님과 함께 운동을 해서인지
운동 중에도 배려하는 모습이 많다
지금 우리를 공포의 부부조라 부르기도 해
환상으로 부부조로 불러달라 건의하고 있다
남편은 게임도중
내가 공격받는 모습에 안서럽다고 한다
난 받을준비가 되었다고......
많이 뛸수록 내 운동이라 생각하며
테니스는 삶의 즐거움
새로 단장을 하고
3월 중순에 개장을 한다는 식당
운동 후 맛있는 음식도
또 하나의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