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에서
안국역 가는 길목에
인사동 그 집
머무름
이름도 다양하다
사천이모집
어떤 이는 불고기 정식이
어떤이는 꼬막정식이 맛있다고 한다
한옥 찻집 거리
소담, 귀천
그중에 유명한 단어 하나
귀천
썬프로님은
이 귀천찻집을 보여주기 위해
이 길을 선택했다는
가끔 이 집에 홀로 멍 때리기를 하신다는
귀천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더라고 말하리라.......
골목 안이 벅적벅적
무언가라 했는데
853 고깃집이라 하는데....
촌
엄청 손님이 많았던
맛집인가 보다
이름도..
흐린 세상 건너기
차 한잔 하면
맑아질까
산유화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큼 혼자서 피어있네
♬
남동생이 만나면 불러주는 노래인데
오랜만에 남인수 목소리로 들어본다
노래 생각나는
한정식
이 골목엔 먹을 것도 많다
코스 22000원부터
보리굴비정식 35000원
보광사 앞 보리굴비집 생각
18000원
언제가 고흥을 다녀오면서 거친 만인데
아마도 전라도 음식집 같다
ㅎㅎ
종교 이야기 하지 말자
정치이야기 하지 말자
군대이야기 하지 말자
여자만 얘기 하자
여자는 나 혼자라...
그리고 비밀결사대 목적
안국역
소나타 노래방에서..
노래에 모든 것을 엮어 본다
나 20 때는 이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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