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마음은 지금

3월2일 인사동 밤거리

by 하늘냄새2 2024. 3. 4.

 

종각역에서 

안국역  가는 길목에

인사동 그 집

머무름 

이름도  다양하다

 

사천이모집

어떤 이는 불고기 정식이

어떤이는 꼬막정식이 맛있다고  한다

 

 

한옥 찻집 거리

 

 

 

 

소담, 귀천 

그중에  유명한 단어 하나

귀천 

썬프로님은

이 귀천찻집을  보여주기 위해

이 길을  선택했다는

가끔  이 집에  홀로 멍 때리기를  하신다는

 

 

귀천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더라고 말하리라.......

 

 

골목 안이 벅적벅적

무언가라 했는데 

853 고깃집이라  하는데....

 

 촌

엄청 손님이  많았던

맛집인가 보다 

 

 

이름도..

흐린 세상 건너기 

차 한잔 하면

맑아질까 

 

산유화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큼 혼자서 피어있네 

남동생이  만나면 불러주는  노래인데 

오랜만에  남인수 목소리로  들어본다 

 

 

노래 생각나는 

한정식

이 골목엔  먹을 것도  많다

코스 22000원부터 

보리굴비정식 35000원 

보광사 앞 보리굴비집 생각

18000원

 

 

언제가  고흥을  다녀오면서  거친  만인데

아마도  전라도 음식집 같다

ㅎㅎ

종교 이야기 하지 말자

정치이야기 하지 말자

군대이야기 하지 말자

여자만 얘기 하자

 

 

여자는  나 혼자라...

 

 

그리고 비밀결사대 목적 

안국역 

소나타 노래방에서..

노래에 모든 것을  엮어 본다

나 20 때는  이랬는데.....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밥 묵자  (15) 2024.03.06
경칩  (12) 2024.03.05
비밀결사대 만나는날  (12) 2024.03.03
구정선물  (17) 2024.02.29
봄이오는길목에 꽃그리기연습  (7)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