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아침 테니스를 마치고
오후 5시 종각역
안래홍에서
썬프로 가 절대 맛있는 집이라고
꼭 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 코스로
유산슬 등등 맛있게 먹고
안국역까지 걷기
인사동을 지나 안내하는데
서울구경 처음 나온 시골 영감처럼
볼거리가 많다
남자 다섯을 따라가며
구경하랴
폰에 담으랴
바쁘다 바쁘
사람들이 많은
쌈지 길 이란다
백 바지 건달 아저씨
꽃 가방
도자기 공예
동양화 수묵화
이것저것 구경 하고 싶은 것 많은데
눈으로 보기만 하라는데
뭘까
단아함
삐까삐까 한 건물
화려한 불빛
사람물결
한복 입는 건 좋아하는데
개량한복은....
언제가 붓 화 선지를 구입한 가계
창 속에 아줌마가 괜스레 반갑다
이것은???
이번 여름에 나도
부채에 구입해
꽃그림 도전 해야지
우리 옷
여자만 은
골목길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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