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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호수의 가을

by 하늘냄새2 2023. 10. 6.

추석연휴 마지막  호수에  나간 

 

호수에  가을이  물씬

 

으악새 속으로 

구절초 향기 

 

구절초 속으로도 풍덩 

꽃 축제 가는 길 

 

여기도 가을향기가 물씬

보랏빛 엽서에  실려온

당신의 향기 ♬

임영웅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생각난다

 

주인아저씨 

자동발사 비누방울을  날려 준다

동심으로  동심으로 

 

반짝반짝  보라빛 별이 빛나는 것 같다

 

사막으로 

난 더육이  죽이기에  전과자이니

보는 것으로  만족 

 

그런데  요 녀석은  데려오고  싶은데 

 

노란 저 녀석도  설레게 한다

 

 

축제라 먹거리도 있다 

 

지난번애  보았던

풍선마술사도 있다

공연준비 중 

호수에 사람들이  몰려든다

 

호수가를  즐기는 사람들 

난 빠져주는 ..

 

 

 

뻐덩니  아저씨  안녕 

 

녀석 

날 보고  겁먹었나 

 

오랜만에 15000보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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