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서 협찬을 한 작품들이 반겨주고
매화향기 가득한 궁중 꽃꽂이
화려함이 느껴지는
세 계회예 직기잔
대만
남자 작가 작품도 많았던
작품명은 기억나지 않지만
좀 어지럽다
인디언이 생각나는 작품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흐트러진 느낌들이
자연스러움을 추구함인가
간단명료
각국의 꽃들
서로 수출하고 수입하는가 보다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히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
김춘수
나도 꽃이 되고 싶다
코로나가 있기 전 보다
참가국이 적은 것 같다
세상에 꽃도 많고 사람도 많다 하며
어느 분이 지나간다
정말 꽃 종류도 다양하다
신기한 것도 있다
햇빛대신 빛으로 수경재배하는 것 같은
기계 값이 20만 원가량
아프리카의 꽃
아이들과
태국 에 온 듯
꽃 색깔이 특이한
흰색이 좋은 것 같다
세계의 꽃의 한눈에 본
일산 세계 꽃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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