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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속상한 고석정 꽃 축제

by 하늘냄새2 2022. 9. 21.

구름이  아름다운 날

고석정 꽃 축제   나들이 나섰는데

 

세상에 

꽃들은  환영을  하는데 

 

화요일은 

철원 관광지가  휴일이라며

 

축제장  문을  걸어 잠겄다 

 

 

이렇게  하늘도  예쁜데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돌리며 

"인천에서  왔는데"

"인터넷에  안내를  했느냐"

 

어떤 분은  다시는  오지 않겠다 

"다른 사람들 못 오게  하겠다 "

"기름값이라도  달라 "

ㅎㅎ 꽃밭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항의를  한다

당신들은  휴일인데  왜 일하고  있느냐 

등등   화들이  진짜  많이  난것 같다

축제를  하면서 

쉬는날이라  문을 걸어 둔  축제장 

 

철장 사이로  담아본  

 

 

꽃들의 세상 

 

먼발치의  해바라기 

 

 

귀여운 댑싸리 모두 모두  두고 

.

 

축제장 밖  작은 꽃밭에서 

 

 

잠시 축제 분위기를  느껴보고 

 

 

  화요일  철원 여행은  NO라는 것을 

속상한 

고석정 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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