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롱띠롱
한파 주의보 안내문자가 계속온다
설마 일산 만 할까
다대포 바다로 GOGO
서산에 해가 내리고 있고
칼바람이
코끝을 때리고
녀석은
추우나 더우나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바다를 나간 님을 기다리나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 생각이나 고개 숙이네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
이문세씨는 노래하는데
타는 노을을 보며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할까
멋진 사진을 생각할까
어느 진사님이 담아주신 우리
'온종일 남을 위해 빛을 내고도
해 논일 적다고
조렇게조렇게 얼굴을 붉혀요
겸손한 해님은 '
김학송 시인은 햇님의 겸손함을
매운 바람이 분다
바람이 구름을 데려오고
갈대숲은 내 마음을 흔들고
갈대숲에 아름다운 사람들
열정적인 진사님
2021년 1월6일 석양빛은 이랬다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8일 해넘이 (0) | 2021.01.10 |
---|---|
눈내린날 추억 (0) | 2021.01.09 |
눈 (0) | 2021.01.04 |
2020년 마지막날 간월암에서 (0) | 2021.01.03 |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0) | 2021.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