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마음은 지금

다대포 석양

by 하늘냄새2 2021. 1. 8.

띠롱띠롱 

 한파 주의보  안내문자가 계속온다

설마 일산 만  할까

다대포  바다로  GOGO

 

 

서산에  해가  내리고 있고

 

 

 

칼바람이

코끝을 때리고

 

녀석은 

추우나 더우나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바다를 나간  님을  기다리나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 생각이나  고개 숙이네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

이문세씨는 노래하는데

타는  노을을  보며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할까

 

멋진 사진을  생각할까

어느 진사님이  담아주신 우리

 

'온종일  남을  위해 빛을 내고도

해 논일 적다고

조렇게조렇게 얼굴을 붉혀요

겸손한 해님은 '

김학송 시인은  햇님의  겸손함을 

 

매운 바람이  분다

 

 

바람이  구름을 데려오고

 

 

갈대숲은 내 마음을  흔들고

 

갈대숲에  아름다운  사람들 

열정적인  진사님

 

2021년  1월6일 석양빛은 이랬다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8일 해넘이  (0) 2021.01.10
눈내린날 추억  (0) 2021.01.09
  (0) 2021.01.04
2020년 마지막날 간월암에서  (0) 2021.01.03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0) 202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