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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양양 여행) 하조대 4월28일

by 하늘냄새2 2020. 4. 29.

 

 

푸른 바다  파도소리  찾아  동해로  가는길

 

 

지난 여름  파도소리  찾아   하조대로  간다

 

 

오늘은  못난이와 함께

 

 

하조대는

고려말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 은둔하며

새로운 왕조를 세우려는 혁명을 꾀했고 그것이 이루어져

뒷날 그들의  성을 따라  하조대라는  설과

 

 

하씨집 총각과 조씨집 처녀의  이루어질수 없는

애절한  사연으로  명명  되었다는  설도  있다는것

 

 

 

 

하조대는  수려한  경치를  배경으로

약 4km  백사장을  자랑한다고  한다

 

 

오늘은    바람이  불어   백사장을   두고 전망대로  간다

 

 

애꾸눈 아저씨도  만나고

 

 

엘비스프레슬리  감미스런  노래가  들려오는듯 하다

 

love me tender

love me sweet

never let me go,,,,

 

 

계단

 

 

전망대

 

 

보수공사로  해안길을  갈수 없고

바라만  본다

 

 

 

 

수심이  낮고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장으론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다 

 

 

유리교체중  조심조심

 

 

 

물빛이  아름답지만

 

 

바람 바람  바람이  나를 데려갈것 같아

등대 뒤에  숨어본다

 

 

지난가을

푸른하늘,  푸른 물빛,  하얀파도를   추억하며

 

 

7번 국도 따라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