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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고려산 진달래

by 하늘냄새2 2019. 4. 25.

 

 

축제가 끝나

차로  백련사 까지  갈 수있어

힘들지  않게  올라간다

 

 

수요일  오후 4시

이것참  조용하리라  생각은  큰  오산

백련사가 가까워지자  차들이 길을  메우고 있다

되돌아  내려와   임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오른다

 

 

그리고  백련사 에서 단을  시작으로

진달래 군락지를   찾아 간다

 

 

그리고 오르막길

지난해 와 달리  길이  단장을  했다

 

 

 

듬성듬성  진달래가  맞아준다 

 

 

포장길을 만나고

 

 

군락지에  도착하니

새로운 나무 테크길이  쫘악

 

 

 

 

 

 

 

 

진달래 보다  길이 더 .....

 

 

정말  새단장을  많이  했다

 

 

진달래가 가려지는것 같다

 

 

축제가 끝나서인지

꽃들이  힘이 없다

 

 

내가  메말라 가는것일까

꽃이 메말라 보인다

 

 

그래도 꽃은  아름답다

 

해가  내려오기 시작 한다

예전엔

진달래 꽃 아래 앉아  차도  한잔 마시며

여유로왔는데

 

 

몇년 찾아온곳인데

올해는  진달래를  보는  내마음이  차분하다

 

 

꽃을 보는것도 때가 있는듯하다

해는 서산에 있고

미세먼지인지  흐릿한 날씨

 

 

내년엔  화려한 날에 만나야겠다

 

 

 백련사  마당에서 만난

하얀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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