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이 뜨거운 날에 난 태어났다
이맘때만 되면 울 엄마
이 뜨거운 여름에 너를 낳고 몸조리를 못해
여름에도 몸이 시려
긴 팡 옷을 입어야한다며 ...,
그때의 고생 했던 이야기를 하고 또 하고 또 하신다
그래서
난 오늘은 엄마에게 생일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음 ,,,,,,,,,,,,,,,,,,,,
90세 울엄마 살짝 치매 증세를 보이시니
아마
내 생일이라 하면
정신대 잡혀 가지 않으려고 19살에 시집와 ,,,,,,,,,,,,
또 과거로 돌아가
우울 할 것이다
졸졸 졸
물방울 욀츠 맞춰
동동동 내 발 장단
찰칵 찰칵
장단 맞추는 카메라
오늘은 이렇게 자연 이 주는 축하 메세지로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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