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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통영이야기 동피랑을 오르며

by 하늘냄새2 2017. 7. 17.

 

 

멀리 동피랑이  보인다

꼬마 동행자가  있으니

올라 갈 수 는  없을것이고

 

 

 

 

 

그러나 식사를 마치고

잠시 기회가 주어졌다

복잡한 시장통을 지나

좁은 게단을  오르니

동피랑 벽화마을  가는길

 

 

화려한  꿈의  세상으로   들어가는가  했더니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이  나온다

 

 

 

 

곳에 따라  비

아  영리한  녀석들

비를  피하는 방법도  앙큼하네

 

 

내가 좋아하는 나무 세상

 

 

이것은

 

 

악마

 

 

장미 꽃 품은  안개초  한다발  사고 싶은

 

 

웬 횡재

아름다운  꽃길

 

 

바다도  만나며

여고시절 좋아하던  노래

등대지기 노래  생각난다

.......♬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에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노래하며

 

 

잘 다듬어진  길을  오른다

 

 

 

 

안녕 동피랑

벽화가 3년전과 달라졌다

 

 

여유가  흐르는  길

그냥 좋다

 

 

충무여중 3학년1반

어린소녀들의  꿈은  뭘까

 

 

할머니 바리스타

 

 

몽마르다  언덕을  향해

 

 

모처럼 푸른하늘이  좋다

 

 

골목 긑에   기분좋은  소식  기다릴것 같은

 

 

커피 파는집 이였던     파랑 집

앙증맞게 나가오는  간판

 

 

키재기  하는것 인가

꽃을 따는것일까

 

 

하이힐  신어야 하나

 

 

 

2009년처음 만나던 때도    2014년 처럼

지금도   철조망이 걷어지지않고  있다

 

 

 

정상

 

 

동피랑  정상에서  바라본  세상

 

 

2014년 추억은 이러한데

 

 

 

2017년은 

의자에 밀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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