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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사랑의 선물

by 하늘냄새2 2017. 2. 14.

 

 

 

 

설 명절 이라며

사위와  딸아이가   선물을  하고 싶다며 

행여  받고  싶은게 있냐고  물었다

이것  참  옆지기는

사케,골프공, 무슨  약  등등  

마치  어린아이처럼  주문을 한다  

 

 

 

 

에비오제  

어린시절  생각을 했는지

어디서  보았는지 ..

딸아이는  아빠의  주문을  잘  받아  보내주었다

어린 시절 생각난다  

, 에비오제  또는  원기소라  불렀던  영양제

먹고 싶어 . 얼마나 먹고 싶었던가

마치  과자를  먹듯  한 웅쿰  입안에  틀어 넣다   혼나기도  했던

과자 같았던  원기소

그시절  생각하면  한 알  한 말   입안에 넣어 본다

고소하다

면연력을 증가 시켜준다

피로한  사람들  복용해란다

해지는 줄  모르고  놀았던  어린시절

이녀석이  힘을  주었을까

 

 

골프공  주문에

딸아이 답게  색색 을  보내왔다

하늘색이   마음에 들지만

난  골프를  하지 않으니

그림에  떡  

 

 

 

  생각지도  않은 선물

옆지기는  오늘도  좋아라 하며  신고  다닌다

어린시절  여름이며  달그락 거리며  신고 다니던

개다가  생각난다

 

 

간바레  오또상  "  아빠  힘네세요 "  란다

한 동안  옆지기  얼굴에  홍조  현상을  볼것 같다

 

 

이경제 원장  초간단  경혈  파스 요법  생각에   부탁한

동전 파스

콧물 감기  어디에다  붙혀야 하나 ???

 

 

 

 

세상에  내가  좋아 하는  맥주까지

 

 

 

안주 까지

조끼등등  조목조목  보내온  선물

 

 

 

그 중에  제일은

32개월 짜리  녀석이  쓴  그림 편지

 

 

할아버지 ,할머니,삼촌.이모. 사총동생  단아

 

할머니   내 얼굴은   식빵 같다

 

 

딸아이  건강하라는  편지  한 통

멀리 있어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마음은  언제나  함께

 소중한  선물 들  

맥주 

 마셔 버리기가 .....  어쩌나  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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