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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대 보름 .건강한 한 해 되세요

by 하늘냄새2 2017. 2. 11.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달아 달아  둥근달아

내  소원  들어다오

오늘은  대보름 입니다

 

 

 

부럼 깨시며  귀신도  물리  치시고

귀도 밝아지시고  좋은  말씀  많이  듣고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달집에  불이야  소리지르며

쥐불 놀이  하던  어린시절

이불에  실례하고

키  들러 쓰고  소금  얻으러  다니던  시절

생각 나시나요

 

 

 

 

 그  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

 

 

 

달집에  불이야  외치며

강통 속에  돌멩이  넣어  돌리던  짖궂은 일은

하시지 않았나요

참  그리운  시간 입니다

 

 

 

 

 

올 한해

 건강한  한 해를  위해

빌어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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