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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강화 장화리에서 여름 해넘이

by 하늘냄새2 2016. 8. 4.

 

 

 

 

하늘이  맑아

오후 늦게   강화로  나온길

 

 

노을빛이   아름다운동네 ;;

온 동네가  팬션인것 같다

 

 

 

 

 

 

장화리  해넘이  마을

 

 

 

 

어린시절   좋아 하던  노래 속  주인공

해당화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

니혼자  걷노라면 ...

 

 

상상도  못했던

바다속  강태공  아저씨

정말  부럽다

 

 

강화  나들길  7코스

 

 

 

살살 

노을빛이  바다에  내리기 시작하고

 

 

 

 

햇살이  뜨거운 여름방학  진해  바다가에  쪼그리고 앉아

조개잡던  소녀는

이제  하얀머리 감추고

낮선 강화바다에 앉아

빈 조개 껍질 바라보먀

황혼빛에  시간을 ....

 

 

해넘이가  시작되자

 

 

 

조용했던  바다에

 

 

시끌시끌

휴가온  가족들이

저녁 나들이  나온  모양이다

 

 

둘이  조용한  시간을  좋아하지만

 

 

 

다정한 가족들 모습이  오늘은  유난히  아름답다

 

 

 

 

두꼬마를 데리고 온 가족

딸아이들  생각나     사진 도우미를  했더니

우리도  담아주겠다고 ..

얼굴이  잘 안보인다며  걱정하는

ㅎㅎ  불륜이라  얼굴 안보여된디 하니

즐겁게   담아준다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

 

 -글 / 용혜원 -

젊은 날의 사랑도...
아름답지만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이라면
얼마나 멋이 있습니까

 



아침에 동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태양의 빛깔도
소리치고 싶도록 멋있지만

저녁에 서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 지는 태양의 빛깔도
가슴에 품고만 싶습니다

 


 


인생의 황혼도......

더 붉게...
붉게 타올라야 합니다
마지막 숨을 몰아 쉬기까지

오랜세월...
하나가 되어 황혼까지
동행하는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입니까......

용혜원  

 

 

 

저  붉은  태양처럼

 

아름다운  여운을 남기며

살아보기로..

 

 

스마트 폰의  위력도  좋고

 

 

 

풍경도  아름답고

 

 

 

 

일몰이  아름다운

강화 장화리  해넘이  마을

 

 

 가로등불이  집에  가라고  신호를  보내고

 

 

 

 

황혼이  질때면   생각나는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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