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방문을 마치고
유명한 목포 뻘낙지로 기운을 돋구고 ,,
헤어짐이 아쉬운지
조금이라도 더
함께 하자며 ..
유달산으로
노적봉
이 봉우리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적을 물리치기 위해 이용한 것으로 유명하며,
이순신 장군의 지형을 이용한 고도의 심리전이 돋보인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군사적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서 이엉을 엮어 바위를 덮었는데,
마치 그것이 군량미를 덮어놓은 노적처럼 꾸며서, 군량미가 대량으로 비축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군복을 입혀서 노적봉주위를 계속 돌게 해서 마치 많은 대군이 있는 것처럼 위장하게 했으며
영산강에 백토가루를 뿌려 바다로 흘러드는 물줄기가 쌀뜨물로 보이게 하여
왜적들에게 아군의 군세를 위장하여 왜장이 군사를 돌려 후퇴하게 했다는 것이다.
당시 노적봉을 돌던 전술은 훗날 문화예술로 승화되어, 강강수월래로 발전하였다는 전설이 서려 있다.( 백과사전)
언제가
이순신 장군은 해군이다 육군이다.. 기싸움하던 남자들 생각
ㅎㅎ 전천후이신것 같다
3년 복무를 하고 해군의 후예라고 외치는
사나이들 따라 유달산까지 오른
삼학도 파도 깊이 .. 목포의~~ 눈물
이난영 노래가 흐르고
저어기 3개의 동산같은 산이 삼학도 였나보다
이제는 바다가 육지라면 처럼
저 세 섬은 하나가 되여있고
저 섬을 따라 삼학대 였던 근무지 이름은
해군 사령부로 바뀌어도 좋아좋아하는 ...
20대 아름답던 청춘을 묶어두었던 곳
세월은 흘러 36년
눈앞에 두고도
근무때 올라보지 못했다는
(아마도 술 마시기에 바빴겟지 )유달산을 오르며
지나간 시절을 되돌아 본다
해군 장교로 근무했다는 사실이
지금 와서도 잘한 일이라며
이들은 말한다
세월은 흘러도
전우애는 단단하고
그 시절 추억하며
도란 도란 이야기 하느라
돌고래 바위도 .
종 바위도
애기바위
엄마가 애기를 업은 모양이라 한다
바위 보고가라 소리질러도
그저 간다
무슨 이야기가 그리많은지
일등 바위까지 만 가자고 약속을 하고
목포시내도 구경하며
더 이상 갈수 없는
일등바위 인가
왜 일등바위일까
더 이상 갈수 없고
삼학도를 뒤에두고
사진도 찍고 또 군대 이야기 듣고
내려간다
바다에 노을빛이 내리는데
조금만 있다가자 잡아보지만
무심하게 간다
뒤돌아 보고
따 라 가고
이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시간
삼학대 용사들
헤어지기 못내 아쉬워
우왕 좌왕 하며 ..
목포는 항구 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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