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바다
평일이라 그런지
당신 물건 맛있다고 봐달라는 할머니도 안계신다
철지난 동막 해수욕장
분오리 돈대
강화도는 삼국시대 이래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
조선시대에도 17세기∼18세기에 해안을 따라 6개의 진(鎭)과 7개의 보(堡),
9개의 포대(砲臺)와 함께 53개 돈대가 설치되었다.
이 돈대는 강화도의 가장 남쪽에 있는 돈대이다.( 백과사전 )
적과의 대치
이 돈대는 해안으로 돌출한 산 능선의 끝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를 향해 돌출하여 곳을 이룬 지형에 자리 하였으므로
시야가 넓으면서 좌우에는 깊이 굽은 갯펄의 주변으로 포구가 형성 되어 있다
따라서 육지에서 진입할 때 평지에 가깝지만 해안은 절벽과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다
평면이 네모난 여느 돈대와는 달리 지형을 그대로 살려 성벽을 쌓았기에 펼면은 반달 모양이며
특히 동쪽 성벽 일부는 자연암반 위에 쌓았다
성벽은 거칠게 다듬은 네모난 모양의 돌을 안팎으로 쌓았고
바다를 향해서 4개의 포좌가 설치되어있다 는
물이 빠진 포구에
아름다운 에스 라인
해풍 맞는 쑥
언제부터 였을까
돌탑이 포대를 지키고
나도 한 작품
아직도 물이 들어 생각은 없는것 같고
쓸슬함이 흐르는 바다
노을빛 내리는 바다도 볼 수 없었던
강화 동막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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