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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8월 22일 오후 5시 ....

by 하늘냄새2 2015. 8. 22.

 

 

 

 

티브에서

북한이  오후 5시  도발한다는  소식과

가까운   강화  파주  연천   주민이  대피한다는 소식

나도  피해야하나

 

 

설마  감히  하며 

오랜만에  운동 하러  왔다

 

 

사람들은   공을  치면서 도

짬짬이  폰에서     소식을  듣는다

 

 

상대  선수가  갑자기

두두두  이상한   소리가 난다며

놀라게  한다

 

 

 

일산으로  이사와

김일성이  사망시도

방어도시니 어쩌니....등등

지금은  하지 않지만 

자유로를  다니며  처음  대북 방송 듣던 생각이  난다

 

 

 

오후 4시가  넘은 시각  자유로

자유로   수많은  차들  보며

ㅎㅎㅎ  난  버스를  타고  영등포 결혼식 장  기는길

옆지기에게 

왜이렇게  자유로에  차가 많지

5시가  다되어가니  모두  대피하는중인가    

 

 

 

 

높은 차  버스를  타니  이런  보너스가

평화로운  한강변  풍경

 

 

언뜻   티비에서   들었던가

북한은  도발  시기를   주말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런  주말의  행복을 질투  하는가

 

티브에서  온통

오후  5시  북한이  어떻게  한다는  말인데

한강변   저렇게  여유롭게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즐거움이  깨질까봐

괜시리  걱정을 한다  

 

 

 

버스에서  찰칵 찰칵   스마트폰  소리 내기  미안  했지만

참  평화로운   풍경을  담아본다

 

 

5시  예식

ㅎㅎㅎ  예식 중에도  대화는  북한  이야기

 

 

 

대북방송중지,

 지뢰사고  사과..

 

어떤   주제를  

   판문점에서   나누고  있을까

 

 

 

눈 가리고  아웅하는  사람들

무슨  수작을  부릴지  모르는  북한인데

 

 

 

집으로  돌아와

  티브  앞에  앉으니

아직도  회담 중이라니

하여튼  5시 는   조용히  넘어갔다

ㅎㅎ 북한이 가까운  곳에  사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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