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일본 마지막 일정 오사카 성
잊을수 없는 오사카 성이 되었다
일본 여행 마지막 날
호텔를 벗어나면 딸아이와 연락은 두절이 된다
카메라를 점검 하는 사이
딸아이가 연락이 오고
버스가 떠날 시간은 다가오고
허겁지겁 나가며
가이드에게 왠지 카메라가 가볍다는 말을 했지만
성에 도착하고
망루를 담을려니 말을 듣지 않는 카메라
오마이갓
충전 시킨 카메라 밧데리를
침대 위에 얌전히 두고 왔다
가이드
두가지 조건을 낸다
지금 다녀오겠냐, 점심 시간 후 쇼핑 시간을 이용하겠냐
어느족이 가깝냐는 질문에
지금이란다
ㅎㅎㅎ
일행들 시간은 뺏을수 없으니 빠른 선택을 하고
무작정 ㅎㅎ 택시를 부르겠다는 일념에 거리로 나갔는데
헉
전화도 안되면서 무모한 짓을
침착하면 ..
버스속에서 어느 일행이
일본은 빈 택시가 어디있느냐는 ?
질문했던 말이 생각나고
호텔이나,택시사무실 이라는 가이드 대답
ㅎㅎ 길건너 호텔이 보이고
영어 짧은 일본어 보다
폰에 담긴 호텔 사진과 빈 밧데리 카메라 보여주며
오사카 성 가리키니
친절하게 호텔 둘러 여기 오사카 성 으로 다시 데려다준다
일행이 내린 곳은 이곳이 아닌데
천수각을 찾아라는 가이드 지령에 따라
여행온 남학생들에게 손짓 발짓으로 천수각 을 안내 받아
오사카성의 중심부라 할까
천수각
접선 장소가 보인다
가이드 만나 기쁨으로
오사카 성은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 한지 3년간에 걸쳐 쌓았던 성이나
전란 때문에 대부분 파괴되고
토쿠카와 이에야스에 의해 재건된 과거의 5분의1 밖에 안되는 크기라 한다
제건축하면서 박물관으로 이용 일본 역사 이해를 돕고 있다는 ..
5층까지
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가 8층 전망대까지 걸어올라
내려 오면서 전시물을 둘러보게 되어있다
일행이 기다릴까 마음은 바뿌지만
황금 물고기 기운 따라
펼처진 세상을 본다
적을 침입을 막기위한 해자는 여기도 ..
이 강한 느낌은
저 많은 우리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으리라
마음은 바뿌지만
사방팔방 둘러보는데
대학교 건물같은 박물관
이거대한 황금 물고기
얼굴은 호랑이 몸통은 물고기 하늘로 솟은 꼬리
상상속의 동물
화재 예방 하고저 하는 의미가 있다하지만 갈수록 영주의 권위로 상징하는의미로 바뀌었다한다
전시물을 관람하면
토요토미 히데요시와 오사카성 역사를 알수 있다했는데
촬영 금지구역도 있고 역사도 깊이 알고 싶지않으니 ..
일행과 떨어져 구경 못한 부분도 있지만
멀리 보이는 오사카성에 건축에 매력을 느껴본다
물을건너
성벽을 타고
망루의 눈을 피하며
누가 오를수 있었을까
역사는 흘러 갔지만
성은 오늘도 우뚝 서서
사람들에게 어떤 메세지를 남길까 ..
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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