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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빙어

by 하늘냄새2 2014. 1. 21.

 

 

 

 

 

코트가 얼어서  해가 솟아야 운동을  할수 있다는 반갑지 않은 소식과

빙어축제에 다녀 오신  회원이

빙어 를 가져오니  코트에서 튀김을 한다는  즐거운 소식

빙어에 눈이 멀어  도착한 코트

11시   아직도  코트는 설탕에  버무린 것 같다  ..

햇님이  나와주기를  바라며

 

 

 

   빙어 와 만남을  

내 새끼  손가락만한  녀석이다

인제 축제 장에서 오느라

녀석들은  지친 모습이다

 

 

 

클럽에  살림꾼 재무님은

갖가지 맛을 선사하고

 

 

나처럼

칼질이  무섭다는 여인

결국  엄지에  상처를 남기고

 

 

서툰 내가  토막토막 ...

 

 

운동만 잘 하는줄 알았는데

여자 회원들  음식 솜씨가  일품이다

부지런해야  운동도 할수 있다며...

언제봐도  멋진 여인들이다

 

 

 

빙어튀김이  완성되니

 

 

 

 

생각나는 우리의 멋진  벗

 

 

 

 

동글동글 

고구마 튀김 익어가는소리

 

 

통통  공 튀는  소리

 

 

 

누군가  주어진  날씨를 즐겨라 ..

추워서 즐겁웠던  테니스장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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