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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별은 빛나는데

by 하늘냄새2 2012. 8. 2.





금메달 미끼에 걸려    잠을 못자게 하는  

  이 한밤에 꺼질줄 모르는  어디서 건너온  열기인지

잠을 설치게 하는 밤 

딸래미 조차  합세를 한다 

휴가  즐거운 휴가를 보내겠다고 

이른 새벽  집을 나선다 

별이 설치는 이밤에  겁도 없이  나간다 

데려다줄까  내다보니  걱정 말란다 




하늘을 보니 

별이 반짝 반짝 

정말 오랜만에  저 밝은 별을 본다 

손 떨림으로 별은 춤을 추고 





4시 반 

저 사삭속에  반작이는 불빛

사격을 펜싱을  유도에  축구에  열광 하고 있을까 

금메달  3개소식 의  환호성이  쏟아지는듯 

..............

잠이 오는데 

...................



잠시 눈을 붙인 사이

하늘문 비꺽 열리는 소리 

그야 말로  눈깜짝 할 새   하늘은 

........


바람이  불어오고 

다시 눈은 깜박깜박

이 무더운 여름  어이 보낼까 ?

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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