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 여행기... 용호공원

 

 

 

 

양강 사호

계림의 두개의 강

 이강과 도화강  

 4개의  호수 

계호.. 용호..,삼호.. 목룡호..를 양강사호라 일컫는

 

 

우산공원을 거쳐  사호중에  하나인  용호공원을 가는길

거리에  여인들이 기체조를   하고 있다

나도 그속에 들어가  함께 하고저 하니   여인들이  웃는다

 

 

대용수 나무

나무에 수염이 달리는 

 

 

용 (榕 )  은  보리수 용이니   대용수는  보리수 나무 라는    풀이가 있다

용수나무  아래   앉아 기를  받아본다

 

 

우리나라에  남대문 ,동대문이 있듯이

중국에도  이렇게  고남문 등등 이 있다한다  ,,,,

 

가이드는  문에  받힌

저 노란빛 개수가

9개9개 는  황제가 사는궁 이라며

7개와 9개이면   왕이 사는 궁

 

이문은  왕이 사는 곳이라는것

 

 

 

 

사호중에  하나

용호 호수에 들어서니

대용수 나무가 있어   용호 호수라는

 

 

 

 

 

초록빛 속에  하얀  다리

  순백의 드레스...언덕위의  하얀집

결혼이란  단어를 생각케하는

 

 

 

 

 

ㅎㅎㅎ  사람 느낌은  같은가 보다

웨딩 촬영을 많이  하는곳이라고 일러준다

 

 

저다리 건너  새로운  시작을 하는

 

 

하여튼  중국인들  참 눈이가게  꾸며 놓았다

 

 

공주가 노닐던 곳이라 했던가

 

 

 

 

하얀 드레스는  없지만

나도 웨딩 촬영을 해보듯 

 

 

 

 

새색시  마음 같이

 

 

꿈도 꾸어보고

 

 

 

 

기대도  해보고

 

 

에구 마음 뿐인것을

 

 

 

 

올해는  용꿈이나 꾸볼까

 

 

 

그냥  둥글 둥글게  살아가는것이

 

 

 

 

아름답게  살아가는 길이  아닐까

 

 

마음을 열고

 

 

 

그냥  물 흐르는 대로

 

 

 

 

 유람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살아가는거야

 

 

 

 

옆지기 때문에  30년을  함께 한  여인들 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미소를 잃지않는 

 

 

대쪽  같은 마음 지니며

 

 

 

 

에구  대나무에  이렇게  낙서를 한 것이

 세상 사람  사는것이  같은가보다

 

 

 

비가 많은 지역이라

대나무는  뿌리 끼리 엮음이 대단한 나무라

홍수를 방지 할 수 있다는  계림의  또하나  자산인듯

 

 

아름다운  호수가에서

계림에  주어진 아름다운 자연

그 자연을  즐기는   중국인들이  참 부럽게  생각되는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