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마음은 지금

비보이 신랑 의사랑고백 ...

by 하늘냄새2 2011. 4. 30.

 

 

 

 

 

참으로 세월은  빨리도 지나간다

우리의 젊은날이  엊그제 같은데

또다른  새대가  가정을 꾸민다

오늘은  선이 아들 결혼식 가는 날  

 

 

 

차는 느림보인데  시간은  째깍째깍  잘도간다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용헤원 
                                                - 용혜원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간다.
뒤돌아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인생을 알만 하고 인생을 느낄만 하고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깊게 새겨져 있다.

 


 
한 조각 한 조각 모자이크한 듯한 삶
어떻게 맞추나 걱정하다 세월만 보내고
완성되어가는 맛 느낄만 하니 세월은 너무도 빠르게 흐른다.

 


 
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일찍 깨달았더라면 좀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텐데
아쉽고 안타깝지만 남은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맞추어야할
삶이란 모자이크를 마지막까지 멋지게 완성시켜야겠다.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이지만
살아있음으로 얼마나 행복한가를
더욱더 가슴 깊이 느끼며 살아가야 하겠다

 

용혜원

 

 

저다리만 지나면

삼성웨딩홀 에 시간에 맞출수 있는데

 

비바람이 다시 몰아치고   ...

제발 날씨가 더이상 나빠지지 않았음 좋겠다

 

 

 

 

멋쟁이  신랑이 웃고있다

 

 

 

 오늘은 영부인 같은  기품이 있어 보이는  내 친구

 

사랑을  주고 받는다

 

 

 

 

이렇게 아름다운 녀석들을

가까이서 축하를 해야하는데

식사를 하며 모니터로 본다

 

 

 

멀리 진해서 올라온  엄마 친구들 위해

 

 녀석   재미를  하나  더하네

 

 

 

 

 

축하 쇼  쇼쇼쇼

 

 

비보이  공연

 

 

신랑을 무대로

 

 

와우!!  사위 삼고 싶네

이미~~     가버린

 

 

녀석 누굴 닮았나

젊잖은  지엄마는  닮지않은것 같다고

친구들과  합의를 보고

 

 

ㅎㅎㅎ 다음에

딸래미 결혼할때

우리가 춤배워 출까  ?  하니  

남편은 자신이 있다고 한다

ㅎㅎㅎㅎ

 

 

 

새신랑  덕분에  즐거운 하루

 

아들아 

서로 아끼고 사랑을 해도  즐거운 날이 찾아온다는

相生樂生 ( 상생낙생)

 

 

 

 

이제 부부되어  무촌이 된사람

그러나 가까운 사람일수록  예를 다하는

 

愼思篤行 (신사독행)'

'신중히 생각하고 충실히 행동하는

 

 

엄마를 닮아  걱정없는 새신랑 문길이

그래도

 

深思高擧 (심사고거)'

'생각은 깊게하고  행동은 대담하게

 

 

 

지금

신부에게 사랑을 또 한번  고백하고 있는  너

 

서로   다른 곳에서 이렇게  한곳에서 살게되니

살면서  생각이 다른일이 생기면

 

易地思之  (역지 사지)'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해 보며

 

언제나처음처럼 마음으로

 

 

 

 

 

 

 

여기 염마  친구 들은

신랑신부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기도 할것이다

 

저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

문길아 !

다시 한번  결혼 축하 한다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끌리는 사람은 1 %가 다르다   (0) 2011.05.03
행복을 숨겨둔곳   (0) 2011.05.02
살다가 이렇게도 만남을 .... 대전에서  (0) 2011.04.29
수종사 추억  (0) 2011.04.27
부부   (0) 201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