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잘거리던 새끼들 소리들이 어디로 갔나 ..
집안이 절간 같다
오늘도 혼자 남아
이방 저방 기웃거려 보지만
황급히 나간 자국
나동그라진 옷가지들이 나보다 더 심심한 모습으로
너러져 있다
언제가 다 떠나겠지
영원히 사랑한다해도 후회스럽지않은 사람
소란했던 날들이 그리운 시간
혼자인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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