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요술장이도 아니면서
왜 비 눈을 내릴까
글쎄
넌 어떻게 생각하니
엄마
비는 하느님 오줌이고
눈은
물 뿌리개로 부릴가
엄마
눈은 솜사탕아면 좋겠다 96 년 1월
라면을 먹으며 ( 김서림)
엄마
라면에 고개를 숙이면
집에
들어 온것 같고
고개를 들면
집에서 나간것 같다 96.1
엄마 비는 나브다
왜
아이들을 힘들게 하니까
어덯게 힘들게 하는데
이렇게 우산을 들게 하니까 팔이 아프니까
하지만 나무에게는 좋단다 물을 주니까
그럼 나무에만 물을 주지
당속에도 들어 간단다
그럼 개미가 물에 빠지겠디 4.6 비오는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