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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우도에서

by 하늘냄새2 2025. 6. 8.

 

목요일  옆지기 붓글 수업 마치고

뒹굴다 오후 늦게   바다 바람 쐬러 

해안도로 따라 나온 길 

바닷길이  열리는  동섬 앞에  주차를  하고

물때를  알아야하는 

 동섬 바닷길은  잠겼다

 

 

동 섬 앞에 

언제 만들어졌는지 나무데크길이  만들어 져있다

 

 

음지도를 

차로 들어가다 

바람에  실려오는  갯내음   맡으며

걸어서 들어간다 

 

해양 솔라파크  길 따라  사부작사부작 오르면

 

여기도 금계국이 바람에  하늘하늘 

 

그리고 

시원한  바다 

 

우도와  멀리 거가대교가  보인다 

 

옛날엔 배를 타고 들어 갈 수 있었다는  우도

이  보도교 를  건너가는 

 

급경사  계단 으로 내려가느냐



그냥  빙빙 돌아가는 길 선택하고 

 

 

보도교를   빙글빙글

오르고

 

내리고 

 

올려다본  보도교 

 

우도마을은  조용하다 

 

우도에  돌미역 파는 가게

1개 10000원

5개 이상 택배가능

평일이라 그런지  하나 있는  가게는  문이 닫혀 있다 

 

예쁜 벽화도 있고

 

한 마리  나비렐라

 

평상에  앉아  회  한 사라  한다며 

 

주인장의   멋진  감성이 느껴지는 

 

구름도  예쁜 

 

우도횟집  

 

전에 보지 못한  멋진 집도  있고

 

 

정감 가는   풍경 

 

 

노을빛  물들기  시작하는 바다

 

조개껍질 모아   그녀의  목에 걸고 

 

어찌 이곳에  터전을 잡았을까

 

너 이름이  뭐니 

 

수 풀길  언덕길 오르면

 

우도교회 

 

거가대교   거제도가  눈앞에 

 

젊은 강태공 등장

두 사람이 밤을 새울 거라  한다

부러운  청춘들이여... 

 

청춘

♪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 ♪

 

♬ 가고 없는 날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 ♬ ♬

날 두고 간 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 둘 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 동산 찾는가 

 

청춘을  돌려다오~~~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갔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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