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결혼기념일
딸집에 기념일을 맞이 한다
사돈께서 유명 하다는
소바점심을 함께 하고
직접 만드셨다는 냄비받침
유자를 어떻게하셨다고 하는데
밥에얹어 먹는다고 한다
직접 만드셨다며 수줍어하신다
일흔이 넘 었지만 소녀같은분
ㅎㅎ 매니큐어를ᆢ
그리고 내가 좋아 한다는
미니아사이 맥주
안주까지
기념인줄 모르고 챙겨오신 선물이지만
맛있는것 사주시고 이것저것 챙겨주신다
친정온 느깜이다
기념일인걸 아시고
음식을. 만들어 오셨다
가끔 만들어다 주시는 음식이 참 맛있다
일부러 사다주시는 꼬치요리
정말 생각나는 맛
회사 사장님도 하셨어 인지
손도크시고
우리 딸에게 정말 잘해 주신다
며느리와 시어머니 대화 가
언제나 신이나는것. 같다
딸의 일본 생활이 사돈 때문에
걱정이 없다
오래오래 건강하셔
만남을 즐기고 싶은분
챙기고 싶은. 사람
덕분에 결혼기념일을 정으로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