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퇴직을 하시는 분들이
걱정을 한다
어떻게 옆지기랑 잘 보내야 하는지를....
우리 두 사람은 어떻게 보내느냐고
추억 찾아 여행을 하기도 하고
운동도 함께 하며
각자의 취미 생활을 하며
드라마도 같이 보고
산책도 하며..
그렇게 그렇게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는 것도 의무라며
남자들은 해준다는 생각이
여자들은 함께 하는 것이라고...
개와 고양이 같은
같을 수는 없는 것을
그러나
"있을 때 잘해
퇴직하며 같이 맛있는 것 여행 다니려 했는데
교장퇴직을 2개월 앞두고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버린 아내를 두고
그렇게 그렇게 슬퍼한다
40년 부부모임을 했던 지인이라
위로하기도 어렵다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힘이 들뜬엔,,,,,,,
모든 것이 그리워지는 시간
그냥
서로의 우산이 되어주자
사는 것이 별 건가
그냥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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