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마음은 지금

낙동강변 고니떼

by 하늘냄새2 2023. 2. 8.

 낙동강 물이  흘러들어 오는 곳 

명지 신도시  바닷가 

바람과  햇살이  내리던 

설날  연휴 

딸아이  부산에 온 이래

가장 큰 추위라  하는데

개나리는  봄이 올거야    소리치고

 

참새도 짹짹거릴 때

 

아직  겨울이야 

꽥꽥 거리는  녀석

 

겨울 오후 햇살을  즐기는 녀석

 

 

기지개  캐는  녀석

 

천사의 날개 

 

한가로운 

 

한 녀석이  날아온다 

 

어디서  오는  녀석일까 

착륙 

 

 

성공 

 

고니  백조 

 

낙동강 하구에서

1000~ 1500마리가  월동을 한다는 

 

 

녀석들도  사람을 좋아하는지

우리가  서있는 곳으로  모여든다

 

가까이  가면  도망갈까 

 

해가지면 

녀석들은  밤을  어떻게  지낼까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기위해 먹느냐 먹기 위해 ....  (18) 2023.02.14
심심한 날에...  (22) 2023.02.11
보름달  (16) 2023.02.05
입춘대길  (14) 2023.02.04
진해 속천 나가야 마을  (26)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