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천사
멋진 종루도 완성되었고
작은 장이 서 있다
주말에 오면 김치 , 파김치 등등
갖가지 반찬이 있다며..
직접 농사를 지어 모두가 국산이라 하신다
주말은 산객이 많아 피하는 곳인데
깻잎 김치가 욕심이 나는
오늘은 정상이 아닌
둘레만을 걸어보기로
가을 냄새
말없이 걷는 재미
햇살
바스락 거리는 소리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여 받아주세요
♬
누구에게 편지를 보내볼까
이상한
곳곳애 요새가 남아 있는
이작은 산속에
오름길 내리막길
내리막길 오름길 이
다정한 사람들
엄마들의 대화는 언제나
아이들 이야기
좋아하는 나무
나무와 함께
심학산
해발 192m 낮은 산이라
쉽게 오를 수 있는 곳
6,8km 둘레길 코스
2시간 소요
심학산을 즐겨 찾지만
한 번도 둘레길을 완주한 적이 없는
오늘도 옆지기 오후 약속으로
아쉽게
정상 내 아지트도 가보지 못하고
약천사로 내려간다
약천사 마당에 가을 향기
7867 걸음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이 있어 좋은 (10) | 2022.11.05 |
---|---|
조카 결혼식 (12) | 2022.11.04 |
훼릭스의 감나무 (17) | 2022.10.24 |
공원 장터 구경 (10월21일) (25) | 2022.10.22 |
호수 산책길에 불교음악 감상 (22) | 2022.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