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물왕저수지
예전에 주수지였던 곳에
둘레길을 조성하고 데크 길을 만들어
공원한 한곳 한
같다
살면서 한번도 와보지 못한 곳
시흥
허허 벌판이였던곳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또 다른 세상이 된것 같다
변하는 세상에
녀석들도 시도때도 모르게 피여나는것 같다
누군가가 변종이라고 한다
녀석들은 뭔지
호수를 따라 노랗게 피여
걷는 발걸음을 즐겁게 한다
호수 둘레에
많은 식당가 카페들이 즐비하다
시누이는 생일을 맞아
들리는 소문에
호수가에 맛있는 초밥 집이 있다며
오빠들을 여기까지 불렀다
주말엔 대기를 하며 먹어야한다기에
호수 걷기도 미루고
첫손님으로 들어간
목감 상현마을 초밥 전문집
미
음식이 보기 좋게
참 예쁘게 나왔다
초밥 전문집 미 에서 즐겨 보는
4형제 부부가 모였으니
신나는 맛 같다
구수한 연어 머리 구이
회덮밥
이것저것 서로 먹어라
흔들리는 마음
여럿이 먹는 음식은
그냥 재미난 맛 같다
더워서 호수는
차로 한바퀴한다
포장되지 않은 길을 덜컹덜컹
그러나 사열해주는
하얀 데이지 꽃이 예쁘다
서방님이 멋진 카페를 소개 한다며
호수를 돈다
아이들이 부르던 고모부
고모부 호칭을 했는데
손아래 시누이 남편은 서방님이라 한다
손위 시누이의 남편은 아주버님 이라 한다
낚시터도 있고
호수가에 다양한 식당 카페
시흥주민들의 소문난 휴식처 같다
그리고 호숫가 그많은 카페 중에
풍경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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